- 2026년 10월은 브랜드·캐릭터 러닝 대회가 여덟 개 몰린 달입니다 — 해리포터 런(10/3), 배불런·런유어웨이(10/4), 카카오프렌즈 런(10/10), 서울레이스(10/11), 스타일런(10/18), 디즈니런(10/24), 용감한 쿠키RUN(10/25)
- 지금 신청창이 열려 있는 건 쿠키런 하나(8/20 14시~9/21 17시)이고, 이어서 디즈니 8/31 10시·스타일런 9/1 10시·배불런 9/1 14시·해리포터 9/4 11시가 일주일 안에 몰려 열립니다. 카카오는 접수를 닫고 발표 단계로, 런유어웨이는 래플이 끝나 매장 패키지만 남았습니다
- 참가비 7~8만원이 표준가가 됐는데(카카오·디즈니 10K·런유어웨이 8만, 쿠키런 7만) 배불런만 5만원으로 내려오고, 해리포터 런이 5km에 8.5만원으로 위를 새로 뚫었습니다. 여덟 중 기록 지향은 서울레이스 하나뿐인데 그마저 5월에 접수가 끝났습니다 — 즉 10월에 지금 신청 가능한 기록 대회는 없고, 남은 건 전부 축제형입니다
한 달에 여덟 개 — 올해가 분기점입니다
작년까지 브랜드 러닝은 단발 팝업런에 가까웠습니다. 올해는 카카오(1만 명)·디즈니(1.5만 명) 같은 만 명 단위 행사에, 롯데리아·롯데백화점처럼 러닝과 무관하던 브랜드까지 들어왔습니다. 러너 입장에서 좋은 소식이지만 날짜가 겹치고 접수 방식이 제각각(추첨·선착순·매장 오픈런·미공개)이라, 하나를 놓치면 그냥 끝납니다. 그래서 표가 필요합니다.
한눈에 보는 여덟 대회
| 대회 | 날짜 | 장소·종목 | 참가비 | 접수 상태 (8/12) |
|---|---|---|---|---|
| 해리포터 런 스탠즈 |
10/3(토) 09시·14시 |
부산역 인근 5K |
8.5만원 KIT 6종 포함 |
9/4(금) 11시~9/18(금) 카카오톡 선물하기 · 6,000명 · 1인 4매 |
| 리아는 배불런 롯데리아 |
10/4(일) | 서울어린이대공원 5K |
5만원 할인가 4.5만 |
9/1(화) 14시~9/3(목) 롯데잇츠 앱 · 2,000명 · 만 19세+ |
| NB 런유어웨이 뉴발란스 |
10/4(일) 07:30 |
여의도공원 10K |
8만원(래플) 25.9만(패키지) |
래플 종료 8/20·21 매장 패키지만 |
| 카카오프렌즈 런 카카오 |
10/10(토) | 성남 탄천 5K·10K |
8만원 | 접수 종료 — 발표 단계 추첨제, 1차 8/20·추가 ~8/30 |
| 서울레이스 동아일보 시리즈 |
10/11(일) 08:00 |
청계광장 하프·10K |
하프 7만 10K 6만 |
접수 마감 본접수 5/27 종료 |
| 디즈니런 인천 디즈니 |
10/24(토) | 인천 상상플랫폼 5K·10K |
10K 8만 5K 6.5만 |
8/31(월) 10시 오픈 선착순 1.5만 명 |
| 용감한 쿠키RUN 쿠키런 |
10/25(일) | 서울어린이대공원 10K |
7만원 | 접수중 — 9/21 17시 마감 8/20 14시 개시, 러너블·더현대Hi |
| 스타일런 롯데백화점 |
10/18 8/27 확정 |
잠실 5K·10K |
8만원 계정 안내 기준 |
9/1 10시 오픈 롯데백화점몰 선착순 7,000명 |
1. 지금 움직일 것 — 쿠키런 열림(~9/21), 디즈니 8/31, 배불런 9/1
(8/20 갱신) 이번 달 셋 중 하나는 문이 닫혔고 하나는 열렸습니다.
- 용감한 쿠키RUN — 접수 개시(8/20 14시), 마감 9월 21일(월) 17시. 지금 신청창이 열려 있는 유일한 대회입니다. 접수 창이 한 달로 길고 같은 시각까지 100% 환불이 가능해, 10월 25일 일정이 확실하지 않아도 일단 확보해두는 선택이 성립합니다. 쿠키런의 첫 오프라인 대회이고 10K 단일·7만원입니다
- 디즈니런 인천 — 8월 31일(월) 오전 10시 오픈. 이쪽은 선착순 1.5만 명이라 진짜 광클입니다. 작년 여의도에서 1.5만 명을 모은 대회라 경쟁이 예상되니, 결제 수단과 동반자 정보를 미리 준비해두세요
- 리아는 배불런 — 9월 3일(목) 23:59 마감. 디즈니 다음 날 열렸고 창은 3일입니다. 참가비 50,000원(레이스키트 포함)으로 이 달 라인업 중 가장 쌉니다. 할인가 45,000원 조건(롯데잇츠로 리아 불고기·새우 구매)은 9월 3일까지라 아직 유효합니다. 정원 2,000명으로 자리는 가장 적고 계정당 1매이며, 만 19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불가
- 카카오프렌즈 런 — 접수 종료, 발표 단계. 8월 17일에 접수가 닫혔고 1차 당첨자 발표가 8월 20일(목)입니다. 안내는 카카오톡 채널 개별 통보이고, 잔여 티켓이 생기면 8월 30일(일)까지 추가 발표가 있습니다. 최종적으로 안 됐다면 버추얼 런이라는 우회로가 남습니다
접수 방식이 대회마다 제각각이라는 점이 이번 시즌의 함정입니다 — 카카오는 "기간 내 응모"만 하면 됐고, 디즈니와 배불런은 "정시 클릭"이 전부이며, 쿠키런은 방식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창이 한 달이라 결과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. 8월 31일과 9월 1일이 붙어 있다는 것도 변수입니다 — 둘 다 노린다면 이틀 연속 정시 대기를 해야 합니다.
2. 10월 4일 겹침 — 성격이 반대라 오히려 쉽다
같은 날 두 대회가 열립니다. 다만 지향점이 정반대라 고민이 짧습니다.
| 리아는 배불런 | NB 런유어웨이 | |
|---|---|---|
| 거리 | 5K | 10K |
| 성격 | 먹고 즐기는 축제 | 출발 그룹제, 러닝 문화 중심 |
| 보상 | 버거·부대 프로그램 | 싱글렛·양말 / 패키지엔 SC 레벨 신발 |
| 지금 상태 | 9/1 14시~9/3 신청 · 5만원 | 래플 종료, 매장 패키지만 |
런유어웨이는 온라인 래플(7/31~8/2)이 이미 끝나서, 남은 경로는 8월 20~21일 매장 선착순 패키지(259,000원)뿐입니다. 이 패키지가 흥미로운 건 SC 레벨 신발의 단독 발매가와 정확히 같은 가격이라 10K 참가권이 사실상 공짜로 얹힌다는 점입니다. 신발을 살 계획이 있었다면 여기가 답이고, 아니면 배불런 쪽이 부담이 적습니다.
3. 참가비 8만원 — 표준가가 된 이유
카카오 8만원, 디즈니 10K 8만원, 런유어웨이 8만원. 우연이 아니라 같은 상품 설계입니다.
- 카카오 — ARC 협업 러닝 의류 세트 + 완주 메달 + 28개 협찬사 패키지(ARC·파워에이드·동아제약·LG그램·청년떡집 등) + 체험 부스 약 30개 + 애프터 공연
- 디즈니런 — 유니클로 한정판 티셔츠 + 완주 메달 + 캐릭터 테마 연출
- 런유어웨이 — 싱글렛 또는 반팔티 택1 + 러닝 양말(당일 착용 필수)
기념 티셔츠 한 장이 기본인 일반 시민 마라톤(참가비 3~5만원대)과 비교하면, 이들은 참가비라기보다 굿즈 + 페스티벌 입장권에 가깝습니다. 판단 기준은 단순합니다 — 받는 물건에 관심이 있으면 합리적이고, 순수하게 달리기만 원하면 같은 돈으로 더 나은 선택지가 많습니다.
4. 기록을 노린다면 — 여덟 중 하나뿐
서울레이스(10/11)가 유일한 기록 지향 대회입니다. 청계광장→종로→숭례문→시청→청계천→DDP로 이어지는 도심 100% 아스팔트 평지 순환 코스에 대한육상연맹 공인, 작년 12,800명으로 역대 최다를 찍었습니다. 하프 PB를 노린다면 10월 라인업에서 사실상 이 대회 하나입니다.
단, 접수는 이미 끝났습니다. 우선접수 5/11~15, 본접수 5/27로 진행됐고, 공식 공지는 7월부터 참가자 대상 출발 그룹 배정용 기록증 제출 단계로 넘어갔습니다(8월 7일 자원봉사 모집 공지에서는 참가 규모를 1만 3천 명으로 못 박았습니다). 추가접수 공지도 없습니다.
정리하면 10월 여덟 대회 중 지금 신청할 수 있는 기록 대회는 없습니다. 남은 일곱은 전부 축제형이고, 그중 그나마 기록에 가까운 건 출발 그룹을 나누는 런유어웨이 10K인데 이마저 래플이 끝났습니다. 가을에 PB를 노린다면 10월 밖에서 찾아야 하고, 대회별 접수일은 하반기 마라톤 완전정복에 정리돼 있습니다.
5. 목적별 30초 추천
- 생애 첫 대회 / 가족·아이 동반 → 배불런(5K 단일) 또는 디즈니런 5K(가족 친화 설계)
- 굿즈가 목적 → 카카오(러닝 의류 세트 + 협찬 패키지 규모가 가장 큼)
- 러닝화가 필요했다 → 런유어웨이 8/20·21 매장 패키지(신발값에 참가권이 붙는 구조)
- 기록·PB → 10월 안엔 없습니다(유일한 기록 대회 서울레이스는 5월에 접수 마감) — 하반기 일정에서 11~12월 대회를 보세요
- 패션·트렌드 → 스타일런(10/18 잠실 — 9/1 10시 롯데백화점몰 선착순, 작년 5시간 매진)
- 추첨 떨어져도 뛰고 싶다 → 카카오 버추얼 런(카카오맵·같이가치 연계)
가을 대회 준비 — 신발부터
여덟 대회 중 어디를 가든 남은 시간은 7~10주입니다. 지금 신발을 정하면 길들이기까지 충분합니다.
- 5K·10K 첫 도전 — 쿠션과 안정감 위주의 입문화면 됩니다. 나이키 페가수스 42(169,000원)나 브룩스 고스트 17(169,000원)처럼 무난한 데일리가 이 거리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습니다. 더 많은 선택지는 입문 러닝화 추천
- 하프(서울레이스) 목표 — 쿠션과 반발의 균형이 21km를 견디게 합니다. 하프마라톤 러닝화 추천에서 페이스대별로 비교하세요
- 공통 — 대회 당일 새 신발은 물집의 지름길입니다. 새로 산다면 최소 2~3주 전에 사서 길들이세요. 준비물 전반은 가을 마라톤 완주 준비물 체크리스트에 정리돼 있습니다
확정되지 않은 항목
리아는 배불런은 8월 20일 안내로 신청 기간(9/1 14시~9/3)·참가비(5만원, 할인가 4.5만)·정원(2,000명)·연령(만 19세 이상)이 확정됐고, 남은 미공개는 출발 시각·기록 측정·완주 키트 구성입니다. 스타일런은 8월 27일 확정 발표됐습니다 — 10월 18일 잠실, 5·10km, 정원 7,000명, 접수 9월 1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몰(자세한 내용은 별도 정리 글). 이 글이 8월 21일 기준으로 "미발표"라 적었던 항목이라 여기에 갱신해 둡니다. 배불런과 용감한 쿠키RUN은 선착순/추첨 방식이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. 각 대회 공식 채널에서 최종 확인하시고, 확정되는 대로 이 글을 갱신하겠습니다.
출처: 각 대회 공식 발표 — 카카오 보도자료(2026-08-04), 롯데리아 공식 인스타그램(2026-08-12 확인), 뉴발란스 런유어웨이 공식 접수 안내, 서울레이스·디즈니런 인천 공식 사이트. 참가비·정원은 본 사이트 마라톤 캘린더 DB 기준이며 2026-08-12 시점 정보입니다.












